[정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진목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마을에 참나무 정자가 있어서 참나무정이[眞木亭] 또는 진목(眞木)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조선 태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참나무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간 뒤로 참나무정이라 부른다고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진목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목리를 분할하여 내촌면 내리와 마명리에 일부씩 떼어 주고, 내동면 광현리 전체를 병합하여 진목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시켰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의 남서쪽에 위치한 죽엽산(竹葉山)에서 이어지는 산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마을의 북동쪽에는 국사봉이 자리하며, 그 사이로 흐르는 지류 주변에 농경지가 길게 형성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마명리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내리, 북쪽으로 가산면과 접한다.

[현황]

국도 87호선이 진목리를 지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거는말·골말·넙고개·작은 넙고개·큰 넙고개·바깥말·안말·술말·오림개·점말·죽엽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