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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배새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466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조류
학명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매목〉수리과〉새매속
서식지 평지와 야산의 숲|숲 주변의 농지나 개활지
몸길이 약 30㎝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중순 이후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의 여름 철새.

[개설]

붉은배새매 는 필리핀·인도네시아·파푸아 뉴기니 등지에서 월동을 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대만 등지까지 분포하는 여름 철새이다. 5월 중순 이후에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도래하여 번식을 하는데 주로 평지나 야산 숲, 숲 주변의 농지나 개활지에 서식하며 활동한다.

[형태]

붉은배새매 는 몸길이가 약 30㎝로 머리 윗부분에서 꼬리에 이르는 몸 윗부분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고, 목 아래에서부터 배 부분은 누런빛이 도는 흰색인데 가슴 부분에 붉은빛이 도는 흐린 갈색이 돈다. 눈테는 없고 납막(蠟膜)은 주황색이며 홍체는 암컷과 수컷이 각각 노란색과 어두운 적색으로 다르다. 유사 종인 잿빛개구리매는 수컷의 배 부분이 전체적으로 흰색이라는 점에서 붉은배새매와 다르고, 황조롱이의 경우 노란색 눈테와 날개를 펼쳤을 때 아랫면의 날개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평지나 개활지 인근 숲이나 농촌의 경작지 부근에 있는 숲으로 도래하여 서식하며, 동해안을 비롯한 내륙 지방에서 번식한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경으로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나뭇잎을 깔아 3~4개의 하얀 알을 낳는다. 암수가 함께 19일 정도 알을 품는다. 먹이로는 개구리, 소형 조류, 들쥐 등을 잡아먹고 새끼한테는 개구리나 작은 새를 먹인다.

[현황]

무분별한 남획과 먹이 오염으로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어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조류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IUCN[세계 자연 보존 연맹] 적색 목록 기준에 따른 취약 종으로 평가된 바 있다. 『포천 군지』에는 드문 겨울새로 기록되어 있다. 1982년 11월 16일 붉은배새매를 포함한 매·참매·개구리매·새매·알락개구리매·잿빛개구리매·황조롱이 총 8종의 매류가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에서 붉은배새매는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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