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건립 경위]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은 지식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포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건립되었다. 2005년 8월에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 건립 계획이 수립되었고, 2010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2012년 3월 2일에 개관하였다.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은 구 시민 회관을 현대적 건물로 신축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4919.9㎡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1400.55㎡]에는 보존 서고, 기계실, 전기실, 중앙 감시실, 지하 주차장이 있고, 지상 1층[1333.50㎡]에는 어린이 열람실, 디지털 영상 정보관, 평생 학습 센터, 세미나실, 장난감 대여점 등이 있다. 지상 2층[1372.24㎡]에는 종합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도서 정리실, 사무실 등이 있고, 지상 3층[813.61㎡]에는 학습실, 전산 교육장, 독서 토론실1, 독서 토론실2, 휴게실 등이 있다.

[현황]

포천 지역 도서관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실, 무선 인터넷, 무인 자동 회원 발급기, 도서 대출 반납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1층에 있는 디지털 영상 정보관은 포천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는 산 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에서는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 치료, 청소년·어린이·노약자·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열람실, 종합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난감 대여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실은 24시간 개방한다.

[의의와 평가]

포천시는 중앙 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시 도서관의 연계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 평생 교육 등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아울러 각 지역 단체 및 학교 등과 연계해 시 지식 정보 인프라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