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2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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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福吉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계형 |
출생 시기/일시 | 1876년 - 김복길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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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김복길 출생지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
성격 | 의병 |
성별 | 남 |
[정의]
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김복길(金福吉)[1876~?]은 1876년 경기도 포천군 내동면 내리 6통 2호[현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포천지역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강기동(姜基東)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강기동은 1909년 1월 헌병 보조원 출신으로 의병장 이은찬(李殷瓚)이 이끄는 창의 원수부에 투신하여 의병 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창의 원수부는 경기 동북 지방 최대의 연합 의병 부대였다.
김복길은 1910년 2월경 의병 30여 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송우리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같은 해 음력 3월에는 내동면 진목리 손상준(孫尙俊)에게 군자금을 모금하였다. 그 뒤 강기동 의병 부대는 소규모로 부대를 편성하여 산악을 근거로 유격전을 펼쳤지만, 일본군의 공격에 큰 타격을 받고 말았다. 이때 김복길은 일본군에 체포되어 징역 5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