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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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室形民家 |
영어공식명칭 | Private House with Three Room Type |
이칭/별칭 | 측입형민가,전입민가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집필자 | 옥한석 |
[정의]
삼척시 신리, 동활리 등 산간 지역에 있는 지붕의 측면 방향에 출입구가 위치하는 구조의 주택.
[개설]
지붕과 민가의 전면이 평행한 경우 전입(前入) 민가라 부르며,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민가 형태이다. 3실형, 즉 측입형(側入形) 민가가 언제부터 어디에서 발생해서 분포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라의 집토기[가형토기(家形土器)]에서 측입형의 고상창고(高床倉庫)[또는 다락창고]를 볼 수 있어 3실형 민가는 고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로마의 바실리카 양식이 측입형임을 감안할 때 고대 로마와의 교류를 추측할 수도 있다.
[분포]
3실형 민가는 4실형 민가 분포 지역인 삼척시 도계읍 신리와 원덕면 동활리에 집중하고 있다. 3실형 민가는 4실형과 다른 문화층 가옥으로, 과거 신리 및 동활리보다 넓은 지역에 분포하였지만 4실형 전래에 따라 점차 잠식 당하여 현재는 몇 호만이 잔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