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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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所馬路煙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336-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9월 9일 - 소마로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4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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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소마로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소마로연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336-3번지 외 4필지 |
성격 | 관방 유적 |
크기(높이) | 105cm |
길이 | 100cm |
둘레 | 112cm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연대.
[개설]
소마로연대의 동쪽으로는 천미 연대, 서쪽으로는 벌포 연대 그리고 북쪽으로는 매 오름이 있다. 천미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2km이고, 벌포 연대와는 6.7km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있다.
[위치]
표선면 한지동 마을의 동쪽에 위치한 이 연대는 바다와 400m 떨어져 있다.
[형태]
소마로연대는 상부 7.4m×7.6m, 하부 7.6m×7.9m, 높이 2.6m인 사다리꼴로 테두리는 다른 연대와 다르게 각이 없고 둥글게 등이 진 모양이다. 연대 하부는 돌의 크기가 105cm×112cm×100cm[높이×폭×깊이]로 크며, 축조 방법은 거친돌 허튼층쌓기이다. 보존 상태는 양호하며 연대 위에는 깃발이 세워져 있다.
[현황]
1976년 9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4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소마로연대는 현재 잡목이 우거져 전체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없으나 연대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원조의 『탐라지초본』[1842]에 이 연대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다른 연대들에 비해 조금 일찍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소마로연대는 동쪽으로 천미 연대, 서쪽으로 벌포 연대와 교신하였는데, 19세기에 이르러 연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천미 연대와 벌포 연대가 직접 교신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