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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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淳熙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찬식 |
출생 시기/일시 | 1908년 - 김순희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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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29년 - 김순희 조선학생전위동맹 중앙집행위원 및 선전부장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29년 - 김순희 학생항일운동으로 체포, 투옥됨 |
몰년 시기/일시 | 1933년 - 김순희 투옥중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0년 8월 15일 - 김순희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출생지 | 김순희 출생지 - 서귀포시 남원면 남원리 630번지 |
성격 | 항일 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조선학생전위동맹 중앙집행위원 및 선전부장 |
[정의]
일제 강점기 서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학생 운동가.
[가계]
본관은 경주. 1908년 서귀포시 남원면 남원리 630번지에서 김계윤의 아들로 태어났다.
[활동 사항]
김순희(金淳熙)는 1929년 3월 말경 서울의 사립 중앙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 정관진·김태래·한경석 등과 함께 1927년 3월 조직한 비밀 결사 조선학생혁명당을 조선학생전위동맹으로 확대 개편하고 중앙 집행 위원 및 선전 부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중동학교에 독서회를 조직하고 그 책임자가 되었다. 1929년 5월부터 6월에 걸쳐 서울 관훈동에서 중앙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세포조직인 독서회를 각 학교에 결성토록 하였다. 1929년 11월 말경 서울 봉익동 자택에서 정종근·김태래 등과 함께 광주 학생 운동으로 체포된 학생들의 즉시 석방과 식민지 교육 정책을 반대하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할 것을 논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김순희는 1931년 4월 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가혹한 고문 후유증으로 1933년 12월 3일 옥중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에서는 김순희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