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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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浦聖堂 |
이칭/별칭 | 천주교 성산포 교회,성산포 본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61-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현주 |
설립 시기/일시 | 1973년 8월 23일 - 본당으로 승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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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1955년 12월 25일 - 서귀중앙 본당으로 공소가 이관 |
주소 변경 이력 | 1970년 11월 9일 - 서귀중앙 본당으로 공소가 이관 |
현 소재지 | 1973년 8월 23일 - 성산포 본당으로 승격 |
성격 | 천주교회|성당 |
설립자 | 현 하롤드(H. Henry) 주교 |
전화 | [사제관]064-782-3060|[사무실]064-782-0500|[Fax]064-784-7799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ungsanpho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성산포 지역 중 우도에는 일찍부터 복음이 전파되었으나 신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서 우도의 신앙공동체는 와해되었다.
그 후 1951년 12월 27일에 현경훈[시몬] 가족이 성산읍 고성리에 정착하면서 다시 복음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자수가 증가하면서 1955년 12월 25일에는 서귀포 본당의 한 파트라치오 신부에 의해 성산포 공소가 설정되었다. 1964년 서귀포 본당의 양 하워르드 신부가 현 성당 부지를 매입하여 46평 규모의 공소경당을 신축하였다. 이후 성산포 공소는 1970년 5월 20일 새로 설립된 서귀 중앙 본당 관할로 편입되었다. 1973년 9월 16일에 제주지목구장인 현 하롤드 대주교의 명으로 본당 승격이 이루어 졌다. 동시에 양 하워르드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양 하워르드 신부는 9월 16일에 부임하여 이듬해에는 사도회를 조직하고, 사제관을 신축하였다. 1975년 양 하워르드 신부가 휴가를 떠나면서 이 예례미야[J.Kally.] 신부가 임시 본당 주임으로 부임하여 7월 13일에 청년회를 조직하였다. 이듬해 1월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양 하워르드 신부는 1976년 7월 15일에 유치원 겸 강당기공식을 가진 뒤 1977년 5월 1일에는 이를 완공하고 5월 15일자로 성신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1979년 2월 25일에 수녀원을 신축하고 교구장 박정일[미카엘] 주교의 집전으로 축복식을 가졌으며, 동시에 '인보 성체 수도회' 소속 수녀 2명이 부임하였다.
본당이 자치 본당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제7대 주임 김석순[마태오] 신부의 부임 이후였다. 그는 1988년 1월 24일자로 관할 구역을 8개 구역으로 개편하고, 사도직 단체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1990년 7월 14일에는 우도 공소의 사택을, 7월 15일에는 표선 공소의 경당을 증축하였다. 이에 앞서 김녕 공소는 1988년에 단행된 관할구역 조정에 따라 광양 본당으로 이관되었다. 제8대 주임 이영조[파트리치오] 신부는 1990년 9월 30일에 주보 『해맞이』를 창간하였고, 신자 재교육, 청년활동 및 단체의 활성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1992년 11월 3일에는 세화 공소의 경당을 신축하여 봉헌식을 가졌다.
1996년 2월에 부임한 김영태[베네딕또] 신부 재임기에는 1997년 1월 25일에 본당 출신 송동림[레오]과 현문권[베네딕또]의 사제 서품식이 있었고, 다음해 6월 21일에는 본당설립 25주년 기념 행사로 성체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밖에도 김 신부는 성령 묵상회 개최, 구역 재편성, 신심 단체의 정비 등을 통해 본당 공동체의 외적인 틀을 재정비하고 신자들에게 영적 열기를 불어넣어 주는 데 노력하였다.
제11대 주임 서웅범[베르나르도] 신부는 특히 자체 특강을 마련하여 공동체의 내적인 성장에 힘쓰는 한편, 가두 선교와 신앙 상담소를 바탕으로 한 지역 복음화에 사목의 역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7년 유치원을 개원하여 그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사업에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본당 특유의 자연 환경을 가꾸기 위해 ‘포카스회’를 설립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성산포 성당의 주임신부는 이태수[미카엘]이다. 관할 구역은 성산읍과 우도면, 그리고 구좌읍 일부이며, 관할 공소는 우도 공소와 세화 공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성산포 지역의 신자뿐만 아니라 성산포 지역의 복음화에 힘썼고, 성신 유치원을 통해 유아의 교육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성산포 고유의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