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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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浦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The Ancient Tombs site at Myeongpo-ri, Seongju |
이칭/별칭 | 성주 명포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 산1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남익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7년~1998년 - 명포리 고분군 경산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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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명포리 고분군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분포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7년~2018년 - 명포리 고분군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실 |
소재지 | 명포리 고분군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 산19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덧널무덤|돌방무덤|독무덤 |
크기(높이,지름) | 6m~17m 내외[봉분 저경]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위치]
명포리 고분군(明浦里古墳群)은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 산19번지 일대에 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星州星山洞古墳群)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져 있으며, 명포 보건 진료소 북쪽에 있는 군도 제14호선의 서쪽 산비탈에 분포한다. 고분군 앞쪽으로 봉암천(鳳岩川)이 흐르고 있으며, 뒤편에는 성산(星山)에서 뻗어 내려온 가지 능선이 명포리 마을까지 이어진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7년~1998년[경산대학교 박물관]과 2017년~2018년[대동문화재연구원]에 실시한 발굴 조사 결과, 봉토분 11기와 덧널무덤[목곽묘(木槨墓)] 19기, 돌덧널무덤[석곽묘(石槨墓)] 44기, 돌방무덤[석실묘(石室墓)] 10기, 독무덤[옹관묘(甕棺墓)] 2기 등 약 90여 기의 고분을 확인하였고, 약 450여 점의 유물을 출토하였다. 또한 2013년에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분포 조사를 한 결과, 봉분 저경[밑바닥 지름] 6m~17m 내외의 중형·소형 봉토분 70여 기를 확인하였다.
[형태]
명포리 고분군은 덧널무덤을 비롯하여 매장 주체부의 평면 형태가 ‘凸’ 자형인 고분, 판석을 이용한 돌덧널무덤, 방형의 돌방무덤, 독무덤 등 다양한 묘제들로 축조되어 있다.
[출토 유물]
명포리 고분군에서는 뚜껑 있는 굽다리 접시[유개 고배]와 목 항아리[장경호], 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등 토도류 370여 점과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環頭大刀)], 귀고리[이식] 등 금속류 80여 점 등 총 450여 점의 유물을 출토하였다.
[현황]
도로 개설과 공장 신축 등으로 인해 명포리 고분군 일부가 구제 발굴되었고, 이외 나머지 지역은 별다른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명포리 고분군에서는 평면 형태가 ‘凸’ 자형인 고분과 판석을 이용하여 축조한 돌덧널무덤, 판석과 할석을 동시에 사용하여 축조한 돌덧널무덤 등 성주 지역의 특징적인 묘제들이 집중적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당시 성주 지역의 다양한 분묘 축조 양상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