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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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州郡城南地區都市建設事業所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광승 |
[정의]
경기도 성남시를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구.
[설치경위]
서울특별시가 광주군 중부면 관할구역에 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자 행정체제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1969년 9월 1일 ‘서울특별시중부면대단지사업소’라는 기구를 설치하였고, 같은 해 8월 1일 광주군에서는 서울시의 대단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광주군 성남지구 도시건설사업소’를 설치하여 중부면 성남출장소와 별도의 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내용]
이들 양기구의 행정업무 및 체계가 모호하여 업무에 중복이 잦자 행정의 일원화를 위한 종합운영방안이 대두되어 1970년 9월 1일을 기해 2계 12명이던 ‘광주군 성남지구 도시건설사업소’를 4계 13명인 ‘중부면 성남출장소’에 통합하고 기구를 대폭 확장하여 직급 3급 을(乙)인 소장이하 50명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이 기구는 종전의 13개리 43개 반이던 하부행정 조직을 87개리 541반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그 뒤 업무가 차츰 폭주하여 1971년 3월 1일에는 2과 11계 66명으로 확대하고 6월 1일에는 3개의 분소까지 개설하여 2과 과 11계 3개분소 총인원 87명으로 개편하였다. 이렇게 하여 광주군과 서울시 측 각각 1개씩의 행정기구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여 애당초 서울시가 건설부에 광주대단지사업 승인을 얻을 때 개발에 관한 모든 업무는 서울시가 맡아서 처리하고 일반 행정업무는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가 관장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간혹 의견이 달라 서울시와 경기도 측은 업무분담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기로 하여 이에 행정협약을 체결하였는데, 1970년 9월 19일 광주대단지에서 거행된 상수도 통수식과 공업단지기공식에 참석한 양택식 서울시장과 남봉진 경기도지사와 황두영 광주군수가 서명하고 내무부장관과 국무총리의 추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