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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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牧丹民俗五日場祝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영하 |
시작연도/일시 | 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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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년 개최되나 정해져 있지 않음 |
행사장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
주관처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회 |
전화 | 031-757-1020[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회] |
홈페이지 | 성남예총(http://www.cas.or.kr) |
[정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서 열리는 모란민속시장의 5일장 축제.
[개설]
모란민속5일장축제 는 전통 예술과 현대적 감각의 예술 공연을 통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흥겨운 볼거리 문화를 제공하여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민속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모란장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민속 시장으로 역세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상권이다. 이 모란장을 전국 최고의 전통 민속 장터로 계승 발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2000년에 처음으로 모란민속5일장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모란민속5일장축제 는 성남시 차원에서 추진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소요되는 경비는 성남시에서 지급하고 구체적인 행사는 성남예총과 상인회가 협의하여 결정한다. 이를 위해 모란민속5일장 축제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에 성남예총 회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8명이 임명되어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내용]
축제는 주로 민요경진대회, 굿, 그리고 각종 민속놀이 등 전통 문화로 대표되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서 모란장이 풍물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003년 11월 4일에 있었던 모란민속5일장축제에는 성남시와 중국 요녕성, 심양시 두 자매도시의 공동행사가 추진되기도 했다.
2006년 모란민속5일장축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홍바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어울림무용단, 가수 우연이, 경기민요 및 민속반주, 트로트 신동 황혜린, 가수 소명, 품바 부부의 공연 등이 시민들을 흥겹게 해주었다. 2부에서는 남사당풍물놀이단의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줄타기, 무등타기, 버나 돌리기, 땅 재주넘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2008년에는 5월 4일 시민, 상인, 관광객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신명나는 풍물놀이 마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고 도시아이들, 이영화, 위금자, 이진관 등 추억의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마당극 배비장전, 삼태기 메들리, 5월 24일에는 경기민요, 퓨전 타악, 민속 굿판, 멕시코 마리아치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9일, 19일, 29일은 남성남, 임조아, 이영화, 주병선 등 향토 가수가 출연하는 대중가요 미니콘서트가 펼쳐졌다.
2009년에는 5월 9일 행사 첫날엔 시립 국악단 및 시립 교향악단 공연, 행정복지센터 동아리팀 작품 공연, 각설이 공연, 청소년 브라스밴드 등의 관현악 공연,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졌고, 모란장 상인회에서는 경제 살리기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10% 할인 행사를 추진하였다. 5월 14일에는 남사당 줄타기와 구미동의 오리뜰 두레농악 놀이가 펼쳐졌고, 5월 19일에는 아르테의 국악 퓨전 공연, 김용만·김륜희·삼태기 등 향토 가수와 코미디언 남성남이 출연하여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현황]
2000년부터 열린 모란민속5일장축제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일시가 정해져 있지 않다. 가령 2003년의 경우 5월 4일, 9월 24일, 11월4일, 11월 19일 총 4차례에 걸쳐 5일장 축제가 열렸다. 2006년도에는 9월 28일에 열렸고, 2008년에는 5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등 5월 장날마다 열렸다. 2009년도에는 5월 9일, 14일, 19일 열려 약 15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