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24 |
---|---|
한자 | 上大院洞白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92[사기막골로199번길 1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영애 |
성격 | 가마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92[사기막골로199번길 12]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백자 가마 터.
[개설]
상대원동 백자가마터는 발굴된 자기의 바닥굽이 대나무 마디가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죽절굽(대마디굽)인 점과 색조 등으로 미루어 임진왜란 이전에 조성된 가마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사기막골 입구에 위치한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의 화성사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화성사의 서쪽에 접한 남북 방향의 3~4m 폭의 소로와 그 주변에서 유물이 채집되었는데, 특히 화성사의 남쪽 담장에 접해 있는 공터의 서쪽 가장자리에 집중적으로 산포하였다. 이 부분은 소로에 의해 잘려져 길이 15m에 걸쳐 높이 1m 정도의 단을 이루었으며, 이곳의 황갈색 점토층과 교란층에서 백자 조각, 가마벽체 조각 등이 수집되었다.
이 일대의 입지 조건과 화성사를 건립할 당시 많은 자기 조각이 나왔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구릉 경사면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 걸쳐 자기를 생산하던 백자 가마터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채집된 유물은 대접으로 추정되는 회색빛의 백자 입술 조각과 진한 회색조의 백자 바닥 조각, 연회색의 백자 바닥 조각, 접시로 추정되는 백자 입술 조각, 도침(陶枕) 그리고 가마벽체 조각 등이다. 도침은 도자기를 구울 때 괴는 물건으로, 원형 도침을 3개 포개서 높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