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시청 소속 하키부.

[개설]

성남시청 하키부는 성남시청이 직접 창단한 체육단체이다.

[설립 목적]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성남 시민의 저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성남시를 하키의 메카로 발전, 육성시키고자 성남시청 하키부를 창단하였다.

[변천]

1992년 2월 성남시청 새마을과 체육회에서 성남시청 하키부의 창단 추진 계획을 세웠고,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코치 및 선수 선발을 마쳤다. 그해 12월 20일 감독에 마광수, 코치에 김종철 외 18명의 선수로 구성하여 창단식을 가졌다. 1993년 3월 전국 춘계남여하키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협회장기[2001년 5월 제20회, 2004년 5월 제23회 우승]를 비롯하여, 종별선수권대회[1993년 7월 제36회, 1995년 6월 제38회, 1997년 7월 제40회, 2003년 7월 제46회 우승], 전국체육대회[1994년 10월 제75회, 1998년 9월 제79회, 2002년 11월 제83회, 2003년 10월 제84회 우승], 대통령기[2001년 8월 제15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써 하키의 도시 성남의 명예를 널리 알렸다. 특히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에서 10연패[1994~2003]를 하면서 대한민국 하키의 종주 도시로서뿐 아니라 세계적인[1996년 10월 제7회 챔피언스컵, 1999년 6월 제10회 챔피언스컵 우승] 명문 하키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8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코리아리그에서 우승했으며, 2022년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남시청 하키부는 해외[2002년 12월, 2004년 3월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성남시 하키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향토 출신 우수 선수의 영입에 앞장서 학교 하키 운동부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향토 전통 운동팀으로 지역 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9월 하키 국가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코치: 전재홍, 선수: 강건욱, 송성태, 전종하, 김용배, 지성환, 황종현]에 출전하여 2위를 달성하는 데 성남시청 하키부의 노력이 컸다. 또한 2004년 8월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하키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성남시청 하키부[감독: 전재홍, 선수: 송성태, 전종하, 김용배, 지성환, 한형배, 김정철, 임정우, 이정선]의 선전이 있었다.

[현황]

2023년 4월 1일 기준 성남시청 하키부의 감독은 신석교, 코치는 오대근이며 선수는 이남용, 황태일, 현지광, 김성현, 김용복, 지우천, 이정준, 유한영, 이주영, 김근엽, 김규범, 박철언, 이강산, 이승훈, 정환용, 장종현, 정경섭, 김재현, 김재한 등 19명의 남자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2023년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5연패를 달성하였으며, 남자 일반부 득점상[장종현], 감독상[신석교], 최우수선수상[유한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남시청 하키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하여 성남시뿐 아니라 우리나라 하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