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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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板橋店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종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18개 숙박시설의 하나.
[개관]
임진왜란 이후 폐지된 원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생겨난 시설로서 주막(酒幕)이 생겨나게 되었다. 역로제도와 함께 공무여행자에게 교통편의를 주기 위해 설치된 숙박시설인 원이 임진왜란 이후 폐지됨에 따라 원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생겨난 시설로서 점막 또는 흔히 주막이라고 칭하였다.
『남한지』에 의하면,
병사근천(떡사그내)점 : 왕륜면 소재
갈산점 : 의곡면 소재, 북쪽으로 과천까지 20리 지점
신원(새원)점 : 현 강남구 신원동
율현(방고개)점 : 대왕면, 현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
곤지암점 : 도척면 소재, (구) 실촌면 비지암리
쌍령점 : 초월면 쌍령리
광안점 : 경안리
초현점 : 구 광주면
모감점 : 구 광주면
삼가리점 : 성남시
음촌점 : 성남시
송파점 : 송파구 송파동
번천점(樊川店) : 구 광주군 초월면 번천리
엄현점 : 구 광주군 중부면 엄미리
해천점(蟹川店) : 구 광주군 동부면 선리 부근
검복평점 : 구 중부면 검복리
율목점 : 강남구 세곡동 부근
등 18개 점막이 생겨났으며, 원과 마찬가지로 교통 요지 및 분기점에 위치하였으므로 숙식은 물론 상업 및 유통에 있어서도 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