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소속 성남시 지회.

[개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는 1986년 1월 30일 인준을 받고 성남 지역 연예 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연예 예술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친선과 단결로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권익을 옹호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73년 시제가 실시되기 전까지는 연예인의 활동이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 신흥동을 중심으로 국제, 월드컵, 남도, 남한산성, 대원, 제일카바레 등 대중 관광 유흥업소들이 문을 열게 되면서 가수, 코미디언, 밴드, 무용 등 각 분야의 연예인들이 성남 지역으로 많이 오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1977년 조이수를 중심으로 성남의 연예인들이 한국연예협회 경기도지부 성남분실이라는 단체를 발족하였다. 조이수는 김건아, 이영식, 이상호, 강충원들과 협조하여 1986년 1월 30일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로 인준을 받았다. 당시 초대 지부장에 조이수, 부지부장에 조영육, 이상호, 이영식이 선출되었으며 그 뒤 3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회에 가입하였다.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는 1994년 7월 20일 제2대 이영식이 지부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대중 연예 행사를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한국연예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로 개칭하면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성남지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5년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로 개칭하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가 되었다. 2006년 3대 지부장 대행에 김영한, 2007년 4대 지부장 대행에 남대석, 2008년 제5대 지부장에 홍정민, 2006년 제6대와 7대 지부장에 정종수가 선출되었으며, 2020년 제8대 지부장으로 홍정민이 선출되어 현재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는 각종 공연, 축제, 아름방송 출연 등 연예인의 활동 무대를 확장함과 동시에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 옹호 사업과 더불어 시민 위안 공연 사업을 하고 있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 ‘성남남한산성전국가요제’, ‘성남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 ‘성남향토 예술인 콘서트’ 등을 주관하고 있다.

[활동 사항]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는 창립 이후 주로 성남시민노래자랑 및 주부가요제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음악경연대회 및 청소년 보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위문 공연과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였다. 특히 ‘새봄맞이 대축제’, ‘모란민속5일장축제’, ‘청소년 예술제’와 지역 봉사자들을 위한 연예인 공연, ‘시민노래자랑’, ‘팔도한마당축제’ 등 성남 시민을 위한 각종 행사에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24년 기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는 홍정민 지회장을 중심으로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