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378
한자 百中祭
이칭/별칭 백중놀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15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85년 8월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8월[음력 7월 15일 백중]
행사장소 남한산성 놀이마당
행사장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158-1
주관처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
주관기관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5513번지 4층[수정로 180]
전화 031-753-2582[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
홈페이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http://cafe.daum.net/snart)

[정의]

민족 절기 중 하나인 백중(음력 7월 보름)을 즈음하여 성남지역의 문화운동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문화행사.

[명칭유래]

모내기와 김매기 등 바쁘고 힘든 노동의 시기가 지나고 호미씨세(호미씻기)라고 하여 하루를 놀던 백중날을 기념하여 백중제 혹은 백중놀이라고 한다.

[연원/개최경위]

1985년에 성남YMCA 회원들이 모여 탈춤, 민요, 풍물 등의 활동을 하던 ‘민속문화연구회’에서 백중절을 맞아 백중의 의미를 계승하여 노동해방의 의미를 담아 시작한 문화제이다.

[변천]

1986년부터 1988년까지는 놀이패 '거름'에 의해 백중제가 진행되었다. 그 후 1989년에 놀이패 ‘거름’이 해체되고 짓패 도움소[현 열린마당 도움소]가 백중제를 주관하면서 지역에 있는 풍물패들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발전한다. 1990년대에는 풍물단체들의 어려움으로 3차례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기도 하였으나 문화패 연합을 중심으로 ‘백중놀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4년부터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성남지부[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가 주관하고 문화단체들이 ‘성남 백중놀이 한마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최하고 있다.

[세부행사내용]

매 시기를 풍자한 마당극, 풍물놀이, 고사, 노래공연,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2006년에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백중의 의미를 되살려 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성남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19회 백중제를 개최하였다.

2006년 9월 3일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성남지부,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이 주관하고 제19회 백중놀이 한마당 준비위원회가 주최하여 진행되었다. 제19회 백중놀이 한마당 준비위원은 가족문화공간 산도깨비, 남한산성 어린이 풍물패. 민족무예택견 수정분당전수관, (사)금강승선관무 경기본원, (사)푸른학교 성남지부, 성남문화연대, (사)성남민족미술인협회, 성남역사문화답사회, 우리소리연구회 솟대, 자주여성회, 주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풍물굿패 우리마당, 함께하는 주부모임으로 구성되었다.

남한산성 입구에 솟대 세우기와 풍물 길놀이로 시작하여 남한산성 배드민턴장에서 어린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놀이터, 페이스페인팅, 투호놀이, 윷놀이, 떡메치기, 널뛰기, 팔씨름대회, 선관무, 택견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진행되었으며 등산로를 따라 땅의 기억전 '대추리여름'이라는 이름의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공연마당에서는 선관무와 택견의 민족무예 시연, 노래패 하늘소리의 노래공연, 극단 현장의 민요판굿인 「얼레리 꼴레리」가 공연되었고 백중제 고사와 우리소리연구회 솟대, 풍물굿패 우리마당의 풍물판굿이 열렸다. 공연행사가 끝나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 등의 대동놀이로 행사를 마쳤다.

[의의와 평가]

사라져가는 민족명절인 백중을 시민들이 현 시대에 맡게 되살린 문화행사로 20여 년이 넘게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온 시민문화제로 성남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http://cafe.daum.net/snart)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