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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584
한자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二卷十
이칭/별칭 능엄경,대불정능엄경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종교/불교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윤혜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4월 20일연표보기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 10 보물 제151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 10 보물 변경 지정
성격 불교 전적|목판본|간경도감본
간행연도/일시 1462년(세조 8)
권수 2권
책수 2책
가로 22.8㎝
세로 32.5㎝
간행처 간경도감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개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 또는 『능엄경』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 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능엄경』은 전10권으로 되어 있다.

[편찬/발간경위]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 10은 당나라의 반자밀제(般刺密帝)가 번역하고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해설을 더한 전 10권을 5책으로 편찬하여 간행한 것 가운데 하나다. 『능엄경』은 고려 소자본 능엄경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초기의 대자본, 활자본,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언해본을 비롯하여 다양한 판본이 전래되고 있다. 이 중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은 1462년(세조 8)에 간경도감에서 목판으로 간행한 전10권 중 권2와 권10의 2책에 해당된다.

[서지적 상황]

1461년 을해자본 『능엄경』 중 서울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하고 있는 『능엄경』은 1권부터 10권까지 모두 완전하게 남아 전해지는 유일한 판본으로 1984년 5월 30일 보물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의 소장본은 2007년 4월 20일 보물 제151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김민영이 소장하고 있는 『능엄경』(권1)은 2007년 7월 13일 보물 제1520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이 『능엄경』은 2권 2책의 목판본으로 크기는 가로 22.8㎝, 세로 32.5㎝이다.

이 책 본문의 일부에는 오자를 오려내고 수정자를 배면에 부치는 방식으로 수정되어 있는데, 주로 아난(阿難)의 한글 음 ‘아’자에서 나타나고 있다. 글자체는 매우 해정한 해서체로 세조의 친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송설체의 필의가 느껴진다. 한글 자체는 당시 활자본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과 같이 정방형의 고딕체 소자로 쓰여 있다. 한글에는 방점이 붙어 있어 한글 창제 무렵 국어의 특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의의와 평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된 『능엄경』은 그 판본이 간경도감판으로 국역 을해자본(乙亥字本)의 완성본으로 당시 국역판의 규범이 된 것이며, 한글과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적용한 국역서로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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