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1977년 20병상 규모의 양친회병원으로 개원하여 1981년에 성남 최초로 종합병원으로 허가를 받았다. 2000년대에 성남시 수정구에 있던 성남병원과 인하병원이 모두 폐업하여 현재는 수정구·중원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설립목적]

양친사회복지회는 경제적인 발전과 국가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골고루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복지 사회의 건설이 더욱 시급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이 복지 국가로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자명한 이치를 깨닫고 지역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중앙병원을 설립하였다.

[변천]

1977년 3월 20병상으로 양친회병원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1979년 12월 부속 혈액원이 허가를 받았다. 1981년 11월 120병상 증설로 종합병원으로 허가받았으며, 1982년 10월 전공의(인턴)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1982년 11월 300병상 증설을 허가받았으며, 1992년 2월 성남중앙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4년 4월 OCS 가동 및 전 병동의 전산화를 갖추었으며, 1995년 5월 미국 켄터키대학병원 및 세인트루이스의과대학, 알버니메디컬센터, 일본 화가산적십자의료센터 및 MK택시 친절 교육 등 의료진 국외 연수를 시작하였다. 1995년 6월부터 MRI 가동, 2004년 2월부터는 PACS(영상 전송 시스템)를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진료 과목은 일반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피부비뇨기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치과 등이 있다. 일반내과는 소화기 내과, 호흡기 내과, 심장혈관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로 구분되어 진료하고 있으며, 일반외과는 복부 수술, 탈장 수술, 항문 질환, 유방 수술, 양성 종양 절제술 등을 진료하고 있다. 그 외에 응급의학과, 종합건강검진센터,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성남중앙병원은 일반적인 진료 및 치료 등 병원의 고유 업무 외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교육과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 각종 무료 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병원 선진화와 개방화에 대비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 이론 및 기술 습득을 위한 국내외 연수와 더불어 전 직원의 조직 활성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성남중앙병원은 연면적 11,900.9㎡(3,600여 평)에 300여 병상을 갖추고 17개 진료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전 부서의 전산화 및 PACS(영상 전송 시스템) 가동으로 환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영양사에 의한 환자들의 영양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박순필이 병원장으로 있으며 각 진료과 외에 총무팀, 회계팀, 원무부, 간호부, 약제과, 수련부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그 외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주사실, 약조제실, 의학 도서실, 심전도실, 신생아실, 미숙아실, 뇌파검사실, 물리치료실, 분만실, 쇄석실, 방사선실, 회복실, 종합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