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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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今同忠 懸額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명석 |
제작 시기/일시 | 1775년 8월 24일 -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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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경모사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
성격 | 현액 |
크기(높이, 길이, 너비) | 78㎝[가로]|33㎝[세로] |
소유자 | 거창 신씨 장성공파 종중 |
관리자 | 신임상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경모사(景慕祠)에 걸려 있는 어필(御筆) 현판.
[개설]
고금동충 현액(古今同忠懸額)은 영조가 신도공(信度公) 신수근(愼守勤)[1450~1506]의 충절을 기려 1775년(영조 51) 8월 24일 후손에게 내린 어필 현판이다. 신수근은 연산군의 처남이며 중종의 장인이다. 박원종(朴元宗)[1467~1510] 등이 연산군을 폐하고 진성대군[훗날의 중종]을 추대하려 하면서 신수근의 뜻을 떠보자 그는 결연히 반대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형태]
‘고금동충(古今同忠)’이라는 네 글자가 선명하게 양각되어 있으며, 현판은 짙은 홍색으로 칠해져 있다. 현판의 크기는 가로 78㎝, 세로 33㎝이다.
[의의와 평가]
고금동충 현액은 중종반정(中宗反正) 당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였던 신수근의 충성심을 드러내 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고금동충(古今同忠)’이라는 의미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충절에 비하여 신수근의 충절이 모자라지 않음을 표현한 것이다. 거창 신씨(居昌愼氏) 장성공파 종중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신임상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