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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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京臺址 |
이칭/별칭 | 망경대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도남 |
소재지 | 망경대 터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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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누대 터 |
[정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 중턱에 있던 망경대(望京臺)라는 누대(樓臺)의 터.
[개설]
망경대 터는 양주 회암사지(楊州檜巖寺址)의 뒷산인 천보산에 있던 누대의 터로, 회암사(檜巖寺)에 주지로 있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한양을 바라보기 위해 세웠던 망경대가 있었다고 전한다.
[변천]
망경대가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양주 회암사지 뒤쪽 천보산 자락에 있는 현재의 회암사에서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楊州檜巖寺址無學大師塔)[보물 제388호]과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49호],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50호]이 있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망경대 터에 도착하게 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9년 망경대 터에 대한 약식 발굴이 진행된 바 있으나, 2011년 현재 발굴 보고서가 간행되지는 않았다. ‘망경대’라는 글자와 조선 시대 한양의 뒷산인 북한산과 도봉산 자락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누대가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황]
현재 망경대 터에는 ‘망경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와 망경대 누대가 있던 넓은 공터가 남아 있다. 천보산에 오른 등산객들은 망경대 터에서 북한산과 도봉산 자락의 멋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망경대 터는 양주 회암사지와 관련된 전설을 간직한 중요한 장소이다. 또한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및 양주의 진산인 불곡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로서 양주 지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