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정치인.

[가계]

부인 손영선과의 사이에 학교법인 호정학원 이사장인 이영준과 이은지·이성림·이지현 등 1남 3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이윤학(李允學)[1928~2007]은 1928년 4월 3일 경기도 장단군(長湍郡)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양주에서 보냈다.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생산성본부 훈련 부장을 거쳤고, 중소기업 실무자 국제회의[파키스탄 개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민주공화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특히 1967년 12월에는 학교법인 조양학원[현 호정학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1968년 양주시 광적면에 조양중학교를 개교하여 중등 교육의 황무지라고 할 수 있는 양주와 파주 지역의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당시 양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다.

1970년에는 민주공화당 중앙당 총무부장으로 일하면서 1971년 5월 제8대 국회 의원에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삼영하드보드주식회사 사장과 대화광업주식회사 대표 이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한국학과 자문위원회 이사, 한국·캐나다 문화교류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7년 9월 7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자서전인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온다』[도서총판 진홍, 2001]가 있다.

[묘소]

묘소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교2묘역 7733번에 있다.

[상훈과 추모]

국민 훈장 목련장과 금성 화랑 무공 훈장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