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신용 협동조합은 서민 생계 관련 금융을 담당하기 위해서 운영하는 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양주신용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 산하 980개 조합 중의 하나이며 복지 사회 건설을 지상 목표로 하면서 잘살기 위한 경제 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 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 운동 등을 추진하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립 목적]

양주신용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에 대한 금융 편의의 제공과 함께 조합원의 공동 유대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신용 협동조합 조직의 건전한 육성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2월 6일 성광신용협동조합으로 재무부 인가를 취득했으며 1989년 2월 6일 제1차 정기 총회를 가졌다. 1994년 2월 26일 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740-7번지의 자체 신협 회관을 건립해 입주했으며 2003년 1월 23일 양주신용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2010년 4월 5일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128-1번지에 백석지점을 개설하였다. 2010년 12월 말 자산이 300억 원을 초과하면서 「신용 협동조합법」에 따라 상임이사장 제도를 채택하게 되어 이근칠이 상임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주신용협동조합은 금융·공제, 복지·장학, 지역 개발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과 백석읍 중·고등학교 학생 7명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혜 학생 수를 늘려 갈 예정이다. 매월 1회씩 독거노인을 위해 청소와 함께 말벗을 해드리고 있는데, 이는 신협두레회 봉사 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여성 조합원들의 주된 활동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양주 어린이 축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10회 양주 어린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저금통’, ‘꿈나무’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금통을 배부했으며 응모한 1,000여 편의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학용품 등을 시상하였다. 그 외에도 양주신용협동조합은 중앙회가 실시하는 ‘온누리의 사랑’이라는 사업에도 동참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게 소정의 생활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임원진은 이사장을 포함하여 이사 7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은 본점에 7명, 지점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 5,200명과 비조합원 1,000명 정도가 거래하고 있으며 2011년 5월 말 기준 자산은 350억 원이다. 봉사단체로 신협두레회가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주신용협동조합은 33년간 양주시 광적면에 뿌리 내린 서민 금융 기관으로 복지 사회 건설을 지상 목표로 하여 양주 시민과 조합원들에게 금융 편의 제공과 함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임직원 전체가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신협연수원[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에서 수시로 소정의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