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청년 사회단체.

[개설]

양주청년회의소는 국제청년회의소의 한국 지역 단체 중 하나이다. 국제청년회의소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족된 지역 봉사를 위한 청년 단체가 1944년 국제적인 단체로 발전한 것이며 흔히 JC라고 약칭한다. 한국에서는 1951년 6·25 전쟁 당시 평택에 주둔중인 미 제5공군 정훈장교 매닝 스포츠우드 중위로부터 소개받고 1952년 2월 당시 영어 교사였던 서정빈을 중심으로 하여 결성한 평택청년애향사업회가 시초이며 1954년 4월 한국청년회의소로 개칭되었다. 전국 16개 지구, 374개 지방회의소가 있다.

[설립 목적]

양주청년회의소는 성격과 취미, 직장, 학력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격체들이 모여 민주 시민 훈련을 통하여 지도 역량을 개발하고 복지 국가의 실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제청년회의소의 신조에 근거하여 국가 간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87년 9월 15일 양주청년회가 창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총회가 있었다. 1989년 12월 4일 양주청년회의소의 창립을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 10월 20일 양주청년회의소를 창립하였다. 1990년 11월 17일 제1차 임시총회가 있었고 초대 회장으로 홍재룡이 선출되었다. 1991년 1월에는 동두천과 의정부의 청년회의소 이사회에서 추천을 의결 받았으며 3월 5일부터 회원 캠페인을 벌였다. 1991년 5월 10일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 이사회에서 양주청년회의소를 인준하였고 5월 20일 인준 기념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적으로 총회를 가지며 백일장, 친선 축구 대회, 척사 대회, 공명선거 캠페인, 봉사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며 읍·면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기도 한다.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연수시킨다.

[현황]

양주청년회의소는 2010년 6월 20일 경기지구 북부권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고 1월 23일 제54차 임시 총회를 가졌다. 2014년 12월 11일 제3회 발명왕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고, 2015년 1월 7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의의와 평가]

양주청년회의소는 회장의 임기를 1년 단임으로 함으로써 공정성과 회원들의 고른 단체 활동을 보장하고 각종 토론 문화와 행사 운영은 민주주의 시민이 지녀야 할 합리성을 키워준다. 시대적 상황의 요청에 따라 대 지역민 물질 지원 운동, 사회 문제 해소 및 추방 운동, 지역 간 격차 해소 운동 등 사회 현실 참여 운동을 한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NGO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