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요셉의 집은 사회 적응 능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중 장애인 요양 시설이다.

[설립 목적]

요셉의 집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재활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12월 황화자 전도사가 장애인 공동체 건설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4월 5일 장애인 공동체가 마련되어 장애인들의 입주가 시작되었고, 1989년 7월 ‘연곡 작은자의 집’이 개원하였다. 1990년 1월 벽돌 슬라브로 2층을 만드는 건물 증축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1995년 6월 5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장로회총회 자선사업재단에 소속되었다. 1997년 9월 27일 작은자의 집 운영위원회를 창립하였고 1998년 1월 21일 경기도 양주군으로부터 정원 30명의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로 인가받았으며 8월 6일 ‘요셉의 집’으로 시설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0년 11월 3일 ‘한국장로교복지재단’으로 재단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1년 10월 22일 요셉의 집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2002년 3월 7일 입소 정원이 40명으로 증원되었다. 2003년 3월 1일 보호자 후원회가 창립되었으며 2004년 6월 18일 서정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하였다. 2007년 7월 21일 생활관을 3층으로 증축하는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며 8월 25일에는 기숙사 건물이, 12월 31일에는 사무동 3층이 새로 지어졌다. 2009년 8월 10일 김영옥 목사가 원장으로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사회 행사 참여, 각종 사회 활동 및 여가 활동, 상담 서비스 등 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입소 장애인에게 사회 재활 향상 및 사회 통합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기본 일상 돌봄 서비스와 스스로 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소 장애인들의 능력과 수준, 연령에 맞춘 다양한 놀이와 훈련을 통해 장애인 개인의 잠재 능력 개발은 물론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또한 입소 장애인의 건강과 질병 예방에 힘쓰는 한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촉탁의 진료, 외래 진료, 간호사 라운딩, 물리 치료 및 각종 의료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 지역 사회와 연계된 자원개발위원회 활동을 통해 요셉의 집을 홍보하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치과 진료실을 개방하여 지역 내 시설 장애인 및 장애인협회 소속의 집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요셉의 집은 대지 면적 3,882㎡, 건물 1,708.55㎡이다. 2011년 현재 시설장 1명, 사무국장 1명, 촉탁 의사 및 사회 재활 교사 등을 포함하여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입소 장애인은 모두 38명이며 생활 수급자 33명[남 20명, 여 13명]과 실비 입소자 5명[남 4명, 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