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

[개설]

보아스 사랑의 집은 가정과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한 채 소외된 장애인을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고 사회 적응 교육과 자립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이다.

[설립 목적]

보아스 사랑의 집은 「사회복지사업법」의 규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 시설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7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미인가로 아가페사회복지원이 설립되었다. 2001년 6월 29일 현 소재지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 81-1번지로 이전한 뒤, 2002년 8월 14일에 장애인 생활 시설로 조건부 신고를 하였다. 2004년 6월 30일 목욕탕 및 난방 시설 공사 완료에 이어 7월 1일 숙소 및 식당의 개보수가 시작되었으며, 12월 8일 ‘보아스 사랑의 집’으로 개칭하였다. 2005년 8월 2일 개인 운영 시설로 신고하였고, 2007년 2월 8일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사회복지법인 보아스 복지재단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체 장애, 지적 장애,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병변 장애, 알코올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장애인을 치료하는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영성 치료, 심리 치료, 정신 집중력 치료, 컴퓨터 교육, 자립 훈련 치료가 있다. 영성 치료는 종교적인 예배를 통해 정신적 치료의 효과를 보려는 치료 프로그램이며, 심리 치료는 레크리에이션(Recaration)을 통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대인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정신 집중력 치료는 몬테소리(Montessori) 교육을 통해 정신 집중 훈련을 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교육과 자립 훈련 치료는 컴퓨터 교육과 작업을 통해 정보 문화 습득력을 개발시켜 협동 정신과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2011년 4월 2일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의 엘찬양교회에서 ‘보아스 사랑의 집 창립 12주년 노인 무료 급식 기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진행되는 노인 무료 급식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정원 45명에 모두 43명의 남성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입소는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하여 입소 상담을 해야 하며, 입소자의 적응 상태나 프로그램 진행 상황은 월 2회 보호자에게 안내된다. 가능역에서 25번 좌석버스 또는 25-1번 버스를 타고 상수사거리[현대주유소]에서 하차한 뒤 동두천 방향으로 700m 거리를 걸어가거나, 덕정역에서 마을버스 2-2번[은현면, 남면, 적성 방향]을 타고 보아스 사랑의 집 앞에서 하차하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