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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462
한자 厲祭壇址
이칭/별칭 여단 터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산39-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여제단 터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산39-1지도보기
성격 제단 터

[정의]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여제(厲祭)를 지내던 제단 터.

[개설]

여제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이나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인 여귀(厲鬼)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조선 시대에는 서울과 지방의 각 군현에 여단을 두어 역병을 예방하였다. 여제단(厲祭壇)을 줄여서 여단(厲壇)이라고도 하는데, 동쪽의 성황단, 서쪽의 사직단과 함께 관아에서 필수적으로 세우는 제단이었다. 여제단에서는 일반적인 의례로 매년 봄·여름·가을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는데, 역병이 도는 해에는 수시로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위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1 경기도 양주목(楊州牧) 사묘조에서는 “여단이 주(州) 북쪽에 있다”고 하였으나,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여제단이 읍내에서 동쪽으로 5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략 양주시 유양동 산39-1번지 부근으로 추정된다.

[현황]

여제단 터의 위치만 짐작할 수 있을 뿐 형태는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여제단 터는 조선 건국 후 국가 의례에 포함되어 사직단·성황단과 함께 국가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적 의례를 행하던 공간 가운데 하나로서, 당시의 생활 민속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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