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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473
한자 道下里 項洞 山祭祀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
집필자 서영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 지도보기
성격 민간 신앙|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9월 1일

[정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도하리 항동 산제사는 음력 9월 1일 오후에 마을 남쪽 도락산의 산제사 터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전, 주민들의 번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봄가을에 치성을 드리던 도하리 항동 산제사는 가을철에만 지내는 것으로 굳어졌다가 끝내는 마을에서 더 이상 산신제를 지내지 않게 되었다. 도락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도하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항동마을은 마을 입구가 병목처럼 좁아서 항동(項洞)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원래 황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이었다고도 한다.

[연원 및 변천]

도락산 아래의 항동마을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해마다 도락산 산신에게 제사를 드려왔다. 도락산불곡산은 양주시 중심가에서 가깝고 산이 아름다워 양주를 대표할 정도이며, 양주 지역 주민들에겐 매우 친숙한 산이다. 따라서 오랜 옛날부터 양주 일원에 살던 사람들은 불곡산이나 도락산에 대한 믿음도 컸다. 두 산에 사는 산신의 존재를 믿고 산의 영험함을 믿었으며 1950~1960년대 이전에는 해마다 봄가을로 성대하게 산신제를 지냈다.

[신당/신체의 형태]

도하리 항동 산제사는 별도의 신당이나 당집 또는 신물(神物)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도락산 산신의 존재를 믿어 이를 대상으로 제사를 지내 왔다.

[절차]

양주 지역의 여러 지역에서 치러지던 산신제와 마찬가지로 도하리 항동 산제사의 성격이나 제를 치르는 절차는 대동소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도하리 항동 산제사의 준비 과정부터 산제를 지내기까지의 절차를 조사하여 기록한 자료가 없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축문]

조사된 축문은 별도로 남아 있지 않으나 다른 곳에서 치르던 산신제와 축문의 내용이나 형식이 비슷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부대 행사]

별도의 부대 행사는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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