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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578
한자 念佛 打令
이칭/별칭 「중허튼 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4년 12월 7일 - 국가 무형 문화재 제2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개관
채록지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지도보기
가창권역 양주시 - 경기도 양주시
성격 민요|의식요
기능 구분 의식요
가창자/시연자 김순희|유한수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무형문화재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완보(完甫)가 부르는 의식요.

[개설]

「염불 타령」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1경 염불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완보가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중허튼 타령」이라고도 한다. 완보는 양주별산대놀이 제5과장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로, 붉은 바탕의 탈에 갓을 쓰고 꽹과리를 든 팔먹중 가운데 어른 중이다. 원래 완보는 원먹중이었는데, 옛 연희자 중에 김완보라는 사람이 원먹중 역을 잘하여 원먹중 대신 완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4쪽에 실려 있다. 「염불 타령」은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주민 유한수 등으로부터 채록하고,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군지』의 수록 자료를 참조하여 양주문화원 향토사료조사위원이 정리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염불 타령」은 타령조의 노래로 완보는 팔먹중 가운데 가장 아는 것이 많으며 다른 먹중에 비하여 나이가 조금 많다. 여기서 먹중[목중]이란 속이 검은 중을 뜻하다. 팔먹중은 완보, 옴중, 원먹중, 둘째상좌 등 4명과 가먹중 4명을 합한 8명의 먹중을 가리킨다.

[내용]

세존님께 자손창성 발원허자/ 어느자손 발원허나/ 상남에는 서방님/ 중남에는 도련님/ 어깨너머로 설동자/ 귀한애기 길러낼제/ 일년은 열두달/ 과년은 열석달/ 일년내내 태평이/ 무사히 이에/ 에헤 어헤로구나.

[현황]

「염불 타령」은 매년 5월 5일에 실시되는 양주별산대놀이 정기 공연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1경 염불놀이에서 불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반에 의해 억눌린 삶을 살고 있는 서민들이 무사태평을 염원하는 가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바로 「염불 타령」이다.

[참고문헌]
  • 『양주의 옛소리』 (양주문화원, 1999)
  • 양주별산대놀이(http://www.sandae.com/)
  •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folkency.nfm.go.kr/)[‘양주별산대놀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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