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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선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587
한자 三八線 -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양주의 옛소리』에 수록
가창권역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지도보기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 구분 비기능 창곡요|가창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한원교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에서 국토의 분단과 통일을 염원하며 부르던 유희요.

[개설]

「삼팔선 노래」는 노래 자체를 즐기기 위해 부르는 비기능 창곡요로서 광적면 비암리의 주민 한원교가 부르던 가창 유희요이다. 비기능 창곡요는 가창을 통해 즐기게 되는 분위기와 정서의 기본적 틀이 창곡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노래로서 사설이 주는 재미도 창곡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기본적 정서 위에 마련된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237쪽에 실려 있다. 「삼팔선 노래」는 당시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비암리 주민 한원교[남, 1990년 작고]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옛 경기도 개성시 북쪽에 위치한 송악산(松嶽山) 능선에 걸쳐 삼팔선이 있었던 사실에서 비롯된 내용으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분단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내용]

송악산은 천년산이요/ 천년산은 만년수로다/ 천년산 만년수를/ 국경을 삼고서/ 두나라 생길줄/ 뉘가 알았나/ 남한의 젊은청년들 뭉쳐/ 삼팔선 부셨으리.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삼팔선은 한반도의 중앙부를 가로 지르고 있는 북위 38도 선이다. 삼팔선[38°선]은 1950년 6·25 전쟁 때 사라졌으나, 1953년 휴전 협정이 조인되면서 휴전선이 그어져 우리 국토는 여전히 갈라진 상태로 남게 되었다. 송악산[488m]에는 고려 시대의 궁터인 만월대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이 민요의 사설로 창작되어 불린 통속 민요로 「삼팔선 노래」 가사를 통해 민요의 현대적 변이 양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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