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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일천 열세 가지 안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719
한자 一萬 一千 - 按酒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양주시
집필자 이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2년 8월 20일연표보기 - 『양주군지』에 수록
성격 설화|소화|언어유희
주요 등장 인물 화자
모티프 유형 음식명과 숫자 발음의 유사성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음식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일만 일천 열세 가지 안주」는 짧은 말이나 글자를 가지고 즐기는 소화(笑話)로서 음식 이름에 섞여 있는 발음과 숫자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양주군지』에 실려 있으나 채록 및 수집 정보는 나와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내용]

이거 많이 배웠어요. 이야기 주머니라고. 일만 일천 일백 열 세 가지야.

“나 오늘 술 넉 잔에 안주 많이 먹었네.”

“그 무슨 안줄 그렇게 많이 먹었어?”

“넉 잔에 일만 일천 열 세 가질 먹었어.”

“아, 그 무슨 안주야?”

“고기 만화[비장과 지라의 총칭] 한 접시, 천엽 한 점, 두 잔. 그러니 일만 일천 둘이 아닌가?”

저 열무김치, 그래 인제 해삼 한 개를 넣었어. 거가다가 인제 넉 잔 안주는 일만 일천 일백 열 세 가질 먹었다 그거야.

[모티프 분석]

「일만 일천 열세 가지 안주」의 주요 모티프는 ‘음식명과 숫자 발음의 유사성’이다. 이 이야기는 음식 이름에 들어 있는 숫자 발음을 활용한 언어유희의 소화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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