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사립 대안 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유태인식 교육으로 영성, 인성, 지성, 그리고 감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유대인식 쉐마(Shema) 교육법은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성경』에 따라 하나님을 먼저 배우도록 하는 신앙 중심의 가르침으로, 흔히 ‘고기 잡는 법’으로 많이 비유되어 왔다.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이 고기를 잡아 먹여 주는 식의 ‘주입식’ 지식 전달이었다면, 유대인들의 교육은 직접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교훈은 ‘세계를 품는 크리스천 리더’이다.

[변천]

김종준[꽃동산교회 담임 목사]은 현 공교육 구조에서는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 내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2004년 12월 쉐마기독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쉐마기독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후 2005년 7월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861번지 현 위치에 교사 및 기숙사를 개축하였다. 2006년 3월 2일 쉐마기독학교로 개교하여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2010년 8월 대안 학교 설립 인가 신청을 내 2011년 3월 초·중·고 통합 학력 인정 대안 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교육 활동]

영성 학습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일반 교육 과정, 외국어 집중 교육 과정, 예술 집중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아가피아 독서 학습 및 계발 활동을 통해 영성, 인성, 지성, 감성을 겸비한 세계를 이끌어 가는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과정[외국어 집중 과정], 중학교 과정[일반 과정, 외국어 집중 과정], 고등학교 과정[일반 과정, 외국어 집중 과정, 예술 집중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술 집중 교육 과정은 다양한 음악 과정과 공연 예술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악·피아노·기악·작곡·실용 음악 등에 재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영성 교육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수업 체제 안에서 음악 기초 지식을 함양하게 하고, 전공별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대학 진학과 해외 유학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 학기에 한 번 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음악 콩쿠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적 기능 향상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10년 10월에는 미국 Glenview Christian School과 교육 과정 협력을 체결하여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6년 4월 1일 현재 초등학교는 총 4학급[3~6학년]에 2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기간제 교사 1명, 강사 3명 등 4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학교는 총 6학급에 7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사 6명, 강사 3명 등 총 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총 6학급에 6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명, 강사 7명 등 총 15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초등학생·중등학생의 학습장인 사랑관과 소망관, 고등학생들의 학습장인 믿음관, 전교생이 공부하는 신관, 학생들의 생활관과 식당인 화평관, 그리고 실내 체육관과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