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매년 10월 9일 열리는 책 축제.

[개설]

양주 북 페스티벌 은 양주시 관내 공공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이 모두 참가하여 한 해 동안의 독서 운동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책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한바탕 책 축제의 장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양주시는 ‘책 읽는 도시, 양주’를 표방하고 관내 시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한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10월 9일 한글날에 양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주요 행사로는 북 콘서트, 책 교환 장터, 체험 및 전시 부스 운영, 독서 골든 벨 등이 있고 부대 행사로 특별 기획전과 축하 공연이 곁들여진다.

[현황]

2015년 제4회 양주 북 페스티벌은 10월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그림으로 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양주시 덕정동 봉우 근린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책을 통해 양주시가 하나가 되는 의미로 마련된 북 콘서트에는 2015년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해리네 집』의 백승자 작가를 초청하여 이야기와 음악을 겸한 콘서트가 열렸고, 기타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