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연중 수시로 열리는 예술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양주 가면 축제(楊州 假面 術祭) 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추진 방향은 양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생활 문화 축제, 예술을 통한 양주시의 명품 브랜드화, 양주의 문화재 및 관광 자원 활성화, 양주 전통 무형 문화재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단체의 화합 및 교류의 장 도모, 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등이다. 2007년 ‘양주 예술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6월~8월경 3일 가량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양주 예술제에서 양주 가면 축제로 개칭하였다.

[행사 내용]

‘시민’을 중심 테마로 삼고 있는 양주 가면 축제의 시작은 양주시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하는 오프닝 콘서트이다. 이후 음악과 문학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시민 민요단, 해경 국악단, 비보이 공연과 사물놀이, 양주 국악 관현악단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현황]

양주 가면 축제 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양주 지회가 주최하여 열린다. 2015년 제9회에는 ‘양주 예술제’라는 명칭으로 5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민의 이름으로 빚는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 축제[8~9일], 시민 음악회[8일],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 대회[9일], 전통 공연[9일], 오페라 「마술 피리」 공연[9일] 등이다. 이보다 앞선 5월 3일에는 양산 별산대 놀이 공연이 열렸고,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양주 지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2016년에는 ‘양주 가면 축제’라는 명칭으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주 별산대놀이마당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6월 10일 열린 음악회와 가면 댄싱 타임을 시작으로 11일은 김삿갓 사계 소리극, 제10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합창 페스티벌 등, 12일은 양주 시민 가요제를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그 외 다양한 문화체험,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놀이기구 체험 등이 축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