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30022 |
---|---|
한자 | 檜巖寺址 博物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11[율정동 29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형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에 있는 박물관.
[건립 경위]
양주시에서 회암사지를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지와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회암사지 발굴 조사, 유적 및 단지 정비 등 회암사지 종합 정비 계획[총 사업비 580억 원] 중 하나로 2012년 10월 19일 회암사지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총 사업비는 127억 원이 투입되었다. 회암사지 종합 정비 계획 사업은 박물관 건립 이후에도 11차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시행하고 공원화 사업 및 유적 정비 사업을 벌였다.
[변천]
2012년 3월 박물관을 등록, 2012년 4월 국립 중앙 박물관 국가 귀속 유물 대여, 2012년 5월 전시장을 준공하였다. 2012년 7월 임시 개관을 거쳐 2012년 10월 19일 개관하였다.
[구성]
회암사지 박물관은 대지 면적 32만 3117㎡, 연면적 3,561㎡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은 상설 전시실, 영상실, 방문자 센터, 2층은 상설 전시실, 문화 체험실,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활동 사항]
2014년 6월 23일 특별 전시 ‘마루 장식 기와, 건물의 위용과 품격을 담다’를 개최하였고, 2014년 9월 2일 작은 전시 ‘회암사지, 그 시간의 흐름’을 개최하였다. 2015년 5월 19일 특별 전시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 2015년 9월 23일 특별 전시 ‘깨달음의 소리, 범자(梵字)―회암사지 범자문 막새기와를 이야기하다’, 2016년 4월 19일 작은 전시 ‘춘풍 문양, 봄바람 타고 온 옛 회암사의 문양 이야기’를 개최하였다. 2016년 3월 18일 대만 국립 역사박물관과 양해 각서[MOU] 체결하였다.
[현황]
회암사지 박물관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왕실 사찰 역할을 담당한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유물 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 기능을 통해 역사·문화 중심 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현재 상설 전시실 1에서 전시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외 9종류의 문헌에 나타나는 회암사 관련 문헌 기록을 종합하고 해석하여 회암사의 역사를 규명, 회암사에 머물면서 한국 불교사의 중요한 업적을 남긴 승려인 지공·나옹·무학의 생애 조명,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과 영상을 통해서 왕실 사찰 회암사의 위상 조명, 회암사를 찾은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행차 장면 모형과 회암사에서 발굴된 조선 왕실 문화를 대변하는 주요 유물 전시, 회암사의 규모와 가치를 보여 주는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 및 영상 등이다.
상설 전시실 2에서 전시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최고의 온돌 시설 회암사지 서승당의 고증을 통한 모형 복원 및 연출, 회암사지 출토 기와를 무늬별로 분류하여 성격과 상징적 의미 전시, 회암사지 출토 도자류를 사용처와 쓰임새에 따라 분류하여 성격과 특징 도출, 회암사지 출토 불상 및 불구류를 비롯하여 국내외에 소장된 회암사 불화 등을 중심으로 조선 전기 왕실 발원의 불교 미술 특징 규명 등이다.
관람 가능 시간은 11월 1일~2월 28일 9시~17시, 3월 1일~10월 31일 9시~18시이다. 관람 요금은 초등학생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른 2,000원, 유아 및 노인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