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오염 토양 복원 전문 업체.

[개설]

에코필(ECOphile)이란 Ecology와 ‘선호하다’라는 접미어인 ‘-phile’을 합성한 ‘환경친화’라는 의미이며,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라는 이념을 담고 있다.

[설립목적]

산업 발달과 더불어 크게 늘고 있는 오염된 토양을 복원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주)에코필은 2000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 벤처기업 확인 인증을 받았다. 2001년 2월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4월 수질 오염 방지 시설업을 취득하였다. 2005년 3월에는 KT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같은 해 6월 토양 부분 우수 환경 산업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2005년 8월 유류 분해 미생물 제제로 정부 우수 조달 제품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9월 토양 정화업을 등록하였다.

2006년에는 중소기업청 기술 혁신 개발 사업 과제와 환경부 차세대 중점 전략 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되었고,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 6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 수질 방지 시설업을 등록하였다. 2007년 양주반입처리장 제1공장을 준공하였고, 2008년 7월 서울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10년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제2공장 서산토양개량센터를 준공하였다. 2011년 4월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 분야는 미생물 제제 및 환경 생물 물질 관련 약품 개발, 오염 토양 정화 관련 용역 수행 등이다. 학계,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생물·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미생물 제제와 탈취제, 배수구 관리제, 조류 제거제, 기타 제제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조류 제거 제제를 이용한 조류 제거 장치 및 시스템 개발, 폐윤활유 오염 토양 정화 기술 개발, 유류 오염 토양 및 해안의 생물 정화를 위한 고효율 미생물 제제의 청정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전기 역학적 세척 기술과 생물학적 처리 기술을 결합한 오염 토양의 현장 복합 처리 기술 개발 등의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활동사항]

ISO9001/14001 인증, NEP 인증, 유망 중소기업 인증 등 국내·외적으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인정을 받았으며,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추구를 위해 철저한 사전·사후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KT 지렁이 분변토를 담체로 이용한 유류 분해용 미생물 종균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악취 가스 및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한 미생물 제제의 제조 방법 및 그 제조에 적합한 합성 배지, 동전기를 이용한 토양 정화 방법 및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하였다.

또한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하수처리장 내 미생물 분포 확인을 위한 DNA칩을 개발하였으며,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바이오 필터, 물고기를 이용한 질산화균 정량법 등을 개발하였다.

[현황]

(주)에코필은 한국해양연구원의 연구개발 벤처 기업으로 환경 친화적 토착형 기술 개발을 통해 오염 토양의 생물학적 정화 부분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을 인증받고 있다. 여러 종류의 물리·화학적 처리 공법에 대한 경험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현장 조건에서도 오염 환경을 정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표이사는 공학박사인 고성환이 맡고 있으며, 조직은 감사 산하에 기획조정실, 사장 산하에 전략사업본부와 관리부로 이루어져 있다. 2012년 기준 26명의 전문인력과 18명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