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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폭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033
한자 2005年12月暴雪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철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재해

[정의]

2005년 12월에 전라남도 영암군에 갑자기 많이 내린 눈과 그로 말미암은 피해.

[개설]

2005년 12월 4일부터 20일 동안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영암군을 포함한 전라남도 서남해안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경과]

전라남도 영암군 등 호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겨울철, 특히 2000년대 이후에 북쪽의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따뜻한 서해의 바닷물에서 수증기를 빨아들여 눈구름을 발달시킴으로써 폭설이 반복되고 있다. 2005년 12월 영암군에서는 4일부터 23일까지 거의 매일 눈이 내려 누적 적설량이 97.8㎝를 기록하였다.

[결과]

2005년 12월 폭설 로 말미암아 영암군은 약 396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 도포면·시종면·신북면을 중심으로 하우스 농가, 인삼밭, 오리 농가, 특용 작물 재배 농가 등이 엄청난 손해를 입었으며 특히 폭설 기간이 장기화되고 한파가 겹치면서 복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의의와 평가]

예로부터 영암군을 포함한 호남 서해안 지역은 겨울철에 눈이 자주 내리는 지역이었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영암군에는 겨울철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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