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에서 용흥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칭 유래]
오두재[烏頭재]라는 이름은 고개의 형상이 까마귀 머리와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 지금의 계천산이 궁성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오두재라는 지명은 보이지 않는다. 『한글 지명 총람』에 처음 기록된 것으로 보아서는 1961년 이후에 비로소 고시 지명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자연 환경]
오두재 인근의 궁성산과 계천산 주변에 탐진강 발원지가 있다.
[현황]
오두재에는 현재 국도 23호선에서 계천산으로 연결되는 지방 도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