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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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湖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록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곤미현 곤일종면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으로 개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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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3년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으로 승격 |
문화재 | 영암 축성암 목조 나반 존자상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2175번지 |
성격 | 법정읍 |
면적 | 87.8㎢[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9,482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22,446명(남자 12,296명, 여자 10,150명)[2016년 4월 30일 기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읍.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곤미현(昆湄縣)의 끝 지역이므로 곤일종면(昆一終面)이라 하다가, 1914년 명칭이 삼호면(三湖面)으로 변경되었다. 삼호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현재는 명칭대로 영산호(營山湖), 영암호(靈岩湖), 목포 내해(內海)로 둘러싸여 지명과 같이 삼호(三湖)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호읍은 조선 시대의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나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의 기록에 의하면 곤미현 지역으로 현의 가장 끝에 위치한다 해서 곤일종면이라 하며 총 47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였다. 『호구 총수』에는 곤일종면에 총 515호, 1,854명[남자 899명, 여자 9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서창리(西倉里), 망산리(望山里), 동호리(東湖里), 서호리(西湖里), 산호리(山湖里), 용앙리(龍仰里), 난전리(蘭田里), 삼포리(三浦里), 용당리(龍塘里) 등 아홉 개의 법정리를 관할하면서 삼호면으로 개칭하였다. 1917년 지도군 압해면 소속의 나불리(羅佛里)를 삼호면에 편입하여 총 10개의 법정리가 되었다. 현대 삼호 중공업과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해서 2003년 삼호면에서 삼호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서쪽으로 길게 뻗은 반도 모양의 지형으로 100~200m의 구릉이 산재하고 그 사이에 좁은 평야가 있다. 본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땅이 좁고 척박하였다. 1980년대 영산강 유역 농업 개발 사업 및 영암군과 전라남도 해남군을 연결하는 하굿둑 등의 건설로 인해서 넓은 부지가 만들어지고, 인공 호수인 영암호가 조성되었다. 영산강 하굿둑을 통해서 전라남도 목포시와 연결이 되고, 금호 방조제를 통해 해남군과 연결되어 있다. 2012년 6월 목포 대교가 건설되어 삼호읍 용당리와 목포의 북항이 연결되어 영산강 하굿둑의 교통 체증을 해소시켰다. 삼호읍 용당리에는 영암군의 유일한 무인도인 등대섬이 있다.
[현황]
영암군의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영암군 학산면, 서쪽은 목포시, 남쪽은 영암군 미암면과 호수 건너 해남군 산이면, 북쪽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87.8㎢의 삼호읍 면적은 경지 면적 27.8㎢[전 6.8㎢ 답 21.0㎢], 임야 14.5㎢, 기타 45.5㎢로 구분된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9,482세대, 22,446명(남자 12,296명, 여자 10,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관내에는 서창리, 망산리, 동호리, 서호리, 산호리, 용앙리, 나불리, 난전리, 삼포리, 용당리 등 10개의 법정리와 70개의 행정리, 151반, 4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용앙리는 읍사무소를 비롯하여 우체국, 파출소 등의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초·중·고등학교 등의 교육 기관이 밀집해 있는 읍의 소재지이다. 현대 삼호 중공업이 위치한 용당리에는 삼호읍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삼호읍사무소 서부 출장소를 비롯하여 금융 기관, 교육 기관, 특히 다양한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삼호읍에서 유일한 문화재인 영암 축성암 목조 나반 존자상[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10호]이 삼호읍 용당리 2175번지 축성암에 있다.
2015년 1월 1일 기준 110.9㎞의 도로[국도 13.1㎞, 지방도 31.6㎞, 군도 19.6㎞, 농어촌 도로 46.6㎞]와 71.1㎞[소하천 65.9㎞, 준용 하천 5.2㎞]의 하천이 삼호읍을 지나고 있다. 국도 2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 지방도 810호선이 삼호읍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