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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253
한자 美岩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영암군 곤일시면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28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영암군 곤일시면에서 영암군 미암면으로 개칭
공공 기관 미암면사무소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 20-4번지지도보기
성격 법정면
면적 47.6㎢[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260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2,567명(남자 1,250명 여자 1,317명)[2016년 4월 30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1928년 면의 중심인 미암리의 이름을 따서 미암면(美岩面)이라 하였다. 미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미촌리(美村里)의 미(美)자와 흑암리(黑岩里)의 암(岩)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미암면은 백제 때 고미현(古彌懸)의 중심지였다. 신라 경덕왕 대에 이르러 이름을 곤미현(昆湄懸)으로 바꾸었다. 곤미현은 다시 두 개의 방으로 나뉘는데, 미암면 지역은 으뜸이 되는 지역이라는 뜻으로 곤일방(昆一坊)이라 하였다. 이후 곤일방을 두 지역으로 나누어 미암면 지역은 곤일시방(昆一始坊)이라 하였다. 1892년에 방을 면(面)으로 고쳐서 곤일시면(昆一始面)이라 하여 43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법정리인 두억리(斗億里), 미암리(美岩里), 선황리(仙皇里), 남산리(南山里), 춘동리(春洞里), 채지리(採芝里), 신한리(新漢里), 호포리(好浦里), 신포리(新浦里)를 개설하였다. 1928년에 면의 중심이 되는 미암리의 이름을 따서 면의 이름을 곤일시면에서 미암면으로 바꾸었다.

[자연환경]

미암면의 주산인 선황산(仙皇山)[181.8m]을 비롯하여 동쪽에 주지봉(朱芝峰)[491m], 남쪽에는 흑석산(黑石山)[652.5m]이 있다. 또한 높지 않은 산지가 마을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미암면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구릉지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넓은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춘동 저수지, 신포 저수지, 채지 저수지 등을 비롯한 많은 저수지와 제방들이 있다. 미암면의 자연환경 중 주목할 부분은 간석지이다. 1980년대 영산강 농업 개발 4단계 사업으로 신포 마을, 호포 마을, 신한 마을 앞으로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미암면은 영암군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7.6㎢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1,260세대, 2,567명(남자 1,250명 여자 1,3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관내에 두억리, 미암리, 선황리, 남산리, 춘동리, 채지리, 신한리, 호포리, 신포리 등 아홉 개의 법정리와 28개의 행정리, 47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미암면사무소춘동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영암군의 7.9%에 해당하는 47.6㎢의 면적은 경지 면적 22.3㎢[밭 5.4㎢, 논 16.9㎢], 임야 14.1㎢, 기타 11.2㎢로 구분된다. 56㎞의 도로[국도 0.8㎞, 지방도 10㎞, 군도 14.2㎞, 농어촌도 31㎞]와 55.3㎞[망월천]의 하천이 미암면을 지나고 있다.

과거의 미암면은 북쪽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고, 남쪽의 신포, 호포, 신한은 해안과 인접한 마을로 어업에 종사하였다. 하지만 1980년대 영산강 농업 개발 4단계 사업으로 영암과 전라남도 해남군 사이에 방조제가 축조되어 영암호가 생기고, 이로 인하여 넓은 해수면이 농토와 호수로 바뀌었다. 현재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고, 밭작물로는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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