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내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 관련 시설 및 교통수단.

[개설]

영암군은 전라남도 목포시와 영산강 하구를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목포시 옥암동과 영암군 삼호읍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으로 연결되어 있다. 영산강 하굿둑에는 국도 2호선이 개설되어 삼호읍에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로 출퇴근 하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간대 교통 혼잡이 매우 심하고 대형 트럭들의 운행 등으로 통행량이 많아 2012년 6월 29일에 고하도와 목포 신외항인 허사도와 서해안 고속 도로로 이어지는 목포 대교를 준공하였다.

[시설 현황]

1. 도로 현황

영암군의 고속 도로는 2012년 개통된 남해 고속 도로가 영암군의 서영암 인터체인지를 시작으로 순천까지 연결되어 있다. 영암군을 지나는 일반 국도는 국도 2호선, 국도 13호선, 국도 23호선 등이 있고, 지방도는 지방도 801호선, 지방도 810호선, 지방도 819호선, 지방도 820호선, 지방도 821호선 등이 있다.

2. 시설 현황

영암군의 터널은 남해 고속 도로가 지나가는 밤재 고개에 밤재 터널과 월출산 국립 공원의 동쪽인 학산면 학계리와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터널인 풀치 터널이 주요 터널이다.

목포 대교는 목포 신항과 서해안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목포의 대표적 관문 중 하나이다. 2012년 6월 29일 개통된 이 도로는 삼호읍의 대불 국가 산업 단지, 고하도, 허사도[목포 신외항], 목포 대교를 거쳐 목포 인터체인지에서 서해안 고속 도로로 연결된다. 또한 목포 인터체인지, 죽림 분기점, 남악 인터체인지, 서 영암 인터체인지,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로 이어지는 사실상의 목포 외곽 순환 고속 도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로 연결되는 영산강 하굿둑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목포 북항과 목포 신외항의 접근성을 높여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의 교통 편리를 도모하였다.

[교통수단 현황]

1. 자동차

2011년 기준으로 영암군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만 7885대이다. 이 중 관용 자동차가 222대, 자가용이 2만 5824대, 영업용이 1,839대로 자동차 등록의 대부분은 자가용이다. 영업용 자동차 중 여객용 차의 등록 대수는 203대이고, 화물차는 1,092대이다. 영암군 내 전체 주차장 개수는 977개이고 면수는 3만 1316면으로 노상 주차장은 15개 970면 전부가 공영 주차장이다. 노외 주차장은 공영이 25개소 3,226면, 민영 주차장이 5개소 103면이고 나머지는 건축물 부설 주차장이 932개소 2만 7017면을 차지한다.

2. 택시

2011년 기준으로 영암군 전체 택시 등록 대수는 155대이고, 연간 45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였다. 2012년 9월에 전국에서 최초로 택시기사들을 위한 쉼터인 교통 회관을 건설하였다. 교통 회관은 영암군의 관광지를 안내하는 택시기사들이 관광 홍보 등을 위해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상 2층 건물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 착공에 들어가서 2012년 5월에 건립되었다.

3. 버스

2011년 기준으로 농어촌 버스는 전체 29대가 등록되어 있고, 연간 32만 5000명을 수송하고 있다. 시외버스는 영암군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 없다.

4. 교통안전 지수

영암군은 2009년 도로 교통 공단이 발표한 지방 자치 단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안전 지수에서 49.2를 받아 전체 22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