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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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梁 |
이칭/별칭 | 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지형지물 위를 차나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개설]
영암군에서 국도나 지방도 등을 연결하는 교량은 2010년 말 현재 총 78개소에 이른다. 이는 2005년에는 52개소였으나 5년 동안 26개소가 증가한 수치이다. 국도와 지방도에서는 교량이 증가하지 않았으나 군도에서 급증한 결과다.
[전체 통계]
2010년까지 6년간의 현황을 보면 국도와 지방도의 교량 수에는 변함이 없다. 국도의 교량은 18개소에 총 991m이고, 지방도의 교량은 18개소에 총 864m이다. 그런데 군도의 경우에는 2005년에 16개소, 총 560m에서 2010년에는 42개소, 1,283m로 급증하였다. 이는 학산면 독천리와 영암읍 간 도로인 영암로를 숭상 도로[보통보다 높이를 높여서 건설한 도로]로 건설하면서 일반 교량과 굴다리 교량을 많이 만든 결과다.
[현황]
2011년 이후에도 교량이 건설되었다. 2011년 12월에 목포~광양 간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무영 대교[약 860m]가 개통되었다. 무영 대교는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대불 국가 산업 단지와 목포시를 연결하는 외곽 도로의 역할까지 겸하여, 출퇴근 시간에 발생하던 영산강 하굿둑 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데에 얼마간 도움이 되었다.
이어서 2012년 1월에는 영암군의 시종면 신학리와 서호면 금강리를 지방도로 연결하는 신금 대교[약 680m]가 개통되었다. 그 결과 영암군 시종면 지역과 목포시 간을 자동차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을 30분 정도 단축하는 효과를 보았다.
[특징]
2013년 현재 영암군의 대표적인 교량은 덕진교·무영 대교·신금 대교를 들 수 있다. 덕진교는 조선 초기부터 호남 대로를 연결하여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리이다. 무영 대교는 영암군 교량 중 가장 긴 다리로, 영산강을 통과하며 최신 공법으로 건설되었다. 최근에 건설된 도로는 신금 대교인데, 신금 대교는 영암 서호 호수 위에 비치는 월출산의 경치와 보름달 또는 해의 모습을 동시에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