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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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조롱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채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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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국립 공원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
성격 | 조류 |
학명 | Falco tinnuncul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류강〉매목〉매과 |
서식지 | 평지|산지|개활지|도시 |
몸길이 | 33㎝[수컷]|38.5㎝[암컷] |
새끼(알) 낳는 시기 | 4~5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의 평지나 산지, 개활지 등에 서식하는 맹금류의 텃새.
[개설]
황조롱이 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일본·중국·한반도·필리핀·인도·말레이 반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맹금류로 북한에서는 조롱이로 부른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33㎝, 암컷 38.5㎝이다. 수컷은 윗면이 적갈색을 띠며, 머리와 꼬리는 청회색이다. 머리 위쪽, 뒷머리, 뒷목, 목의 옆 부분은 회색인데 검은색 얼룩무늬가 있다. 눈 밑에는 검은색 세로줄이 선명하며, 배는 크림색을 띠고 짙은 밤색의 무늬가 있다.
암컷은 윗면이 적갈색이고 암갈색 무늬가 있다. 꼬리는 길고 꼬리 끝에 폭 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다. 부리는 청회색이며 윗부리의 연한 피부인 납막(蠟膜)은 황색이다. 홍채는 갈색이며 다리는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황조롱이 가 알을 낳는 시기는 4~5월이다. 개활지와 절벽, 나무의 돌출부 같은 후미진 곳, 도시의 건물 또는 인공 구조물을 이용해 알을 낳을 둥지를 튼다. 나뭇가지나 풀로 둥지를 만들기도 하고, 맹금류의 묵은 집을 이용하기도 한다. 흰색에 적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 암컷이 전담해서 28~29일 동안 알을 품는다. 먹이는 주로 들쥐를 먹으며, 작은 조류, 곤충류, 파충류 등도 먹는다. 여름에는 산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와 생활하는데, 요즘은 생활 공간을 도시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
[현황]
월출산 국립 공원 ‘자연 자원 조사 및 자원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황조롱이는 1989년 이후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종이다. 평지나 산지, 개활지 등에서 하늘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