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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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논개구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범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군서면|학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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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상은적산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학산면 |
성격 | 양서류 |
학명 | Rana nigromaculat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양서강〉무미목〉무당개구리과 |
서식지 | 산지|평야의 논 |
몸길이 | 6~9㎝ |
새끼(알) 낳는 시기 | 5~7월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개설]
참개구리 는 한국·중국·티베트·타이완·러시아·일본 등지에 널리 서식하는 종이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 실험동물 등으로 쓰인다. 논개구리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참개구리와 형태가 매우 유사한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 아종(亞種)으로 취급되다가, 한국산 양서류를 연구한 학자 새넌(Shannon)에 의해 1956년에 별종(別種)으로 기재되었다.
[형태]
참개구리 의 몸길이는 6~9㎝이다. 한국산 개구리류 중 등 쪽 얼룩얼룩한 무늬의 변이가 가장 심한 종으로, 바탕색은 주로 녹색·갈색·회갈색이다. 등 쪽에는 주둥이 끝에서 항문까지 이어진 중앙선 1개와 양옆 눈 뒤부터 시작되는 2개의 긴 융기선이 있다. 중앙선은 개체 변이가 심해 머리끝에 일부만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특징은 중앙선이 없이 양쪽 등 옆에만 2개의 굵은 금색의 융기선을 가지는 금개구리와 구별되는 점이다. 등 쪽에 융기된 짧은 주름선이 많은 것도 금개구리와 다른 점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참개구리의 뒷다리를 식용으로 구워 먹기도 했다.
[생태 및 사육법]
주로 논이나 밭의 습기가 있는 땅 밑에서 겨울잠을 잔 후, 4월부터 출현하여 알을 낳기 시작해 5월에 절정을 이룬다. 주로 논이나 주변 물웅덩이 등 얕게 고인 물에 알을 낳는데, 거의 물을 떠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알의 크기는 지름 20㎝ 정도이며 한 개의 알 덩어리에 약 1,00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다. 알 덩어리는 접착성이 없어 다른 물체에 붙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잠겨 부화한다. 곤충류와 거미, 지네 등을 주로 먹는다.
[현황]
참개구리 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농지 주변에 널리 서식한다. 최근에는 개체 수가 많이 줄어, 『한국 적색 자료집』에는 준위협종(NT)으로 보고되어 있다. 영암군의 월출산과 상은적산 주변 농지에 널리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