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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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범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군서면|학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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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상은적산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학산면 |
성격 | 파충류 |
학명 | Takydromus wolteri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강〉유린목〉장지뱀과 |
서식지 | 저지대 초지 |
몸길이 | 4.8㎝ |
새끼(알) 낳는 시기 | 6~8월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개설]
줄장지뱀 은 한국·러시아·중국 등지에 서식하는 장지뱀류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햇볕을 쬐기 좋은 산과 밭·덤불·잡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형태]
몸이 길이는 약 4.8㎝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2.5배쯤 된다. 몸은 약간 편평하며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뒷다리의 길이와 머리 길이가 거의 같다. 몸 전체 색은 올리브색이고, 몸통의 옆면을 따라 뚜렷한 흰색의 줄이 있다. 등에는 강한 돌기인 용골(龍骨)이 있고, 코 끝판과 주둥이 판은 떨어져 있다. 배 쪽은 황색 빛이 도는 흰색 또는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뒷발의 허벅지 안쪽에 호르몬 분비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서혜인공(鼠蹊鱗孔)을 1쌍씩 가지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장지뱀류는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도마뱀으로 불려 왔다. 하지만 도마뱀과는 형태나 생태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변온 동물인 줄장지뱀은 나뭇가지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일광욕을 하며 체온을 유지한다. 주로 도로변의 잡초가 무성한 곳이나 오래 버려둔 묵밭, 초원 등지에 살고 있다. 주로 곤충, 지렁이 등을 먹고 살며 먹이와 세력권을 두고 싸우기도 한다.
4월부터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며, 5월경에 교미하고 6~8월경에 알을 낳는다. 1년에 한 번 이상 허물벗기를 한다.
[현황]
줄장지뱀 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종이다. 하지만 주요 서식지가 개발로 인해 많이 훼손되어 개체군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에는 월출산과 상은적산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