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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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岬里石長生 |
이칭/별칭 | 석장승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6번지 |
집필자 | 한은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29일 - 도갑리 석장생,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1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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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도갑리 석장생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6번지 |
성격 | 석장생 |
크기(높이,둘레) | 좌측[178㎝(높이)|115㎝(둘레)]|우측[185㎝(높이)|222㎝(둘레)]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었던 석장생.
[개설]
도갑리(道岬里) 석장생(石長生)은 주민들에게 ‘석장승’이라 불리기도 하며, 글씨의 흔적이 보인다. 1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잡귀 방지 및 사찰 수호의 역할을 하였다
[위치]
월출산 안내도에 따르면 도갑리 석장생은 원래 도갑리 해탈문 앞에 흐르는 계곡 건너편 주차장 앞에 있었다. 그러다가 해탈문 입구의 100m 앞 밭 가운데로 옮겨졌다. 2013년 현재는 도난당하여 없다.
[형태]
도갑리 석장생은 사각의 자연석으로 좌측 석장생의 크기는 높이 178㎝, 둘레 115㎝이며, 우측 석장생은 높이 185㎝, 둘레 222㎝이다. 좌측 석장생의 형태를 살펴보면, 이마는 움푹 들어가 있고 눈은 동그랗다. 코는 왼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긴 수염은 오른쪽을 향해 있다. 입술의 형태는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았으며 입은 벌어지지 않고 꾹 다물고 있다. 귀는 옆으로 넓게 펼쳐 있으며 다듬어지지 않아 거친 형태이다. 우측 석장생은 좌측 석장생에 비해 머리와 얼굴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눈썹은 갈매기 모양이며 둥근 눈에 납작한 코, 그리고 입술 모양이 분명하다. 수염은 반듯하지 않고 물결이 휘듯 S자로 휘어져 있다.
[의례]
주민들이 도갑리 석장생에 별도로 의례를 행하지는 않았다.
[현황]
도갑리 석장생은 1쌍 2기(基)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석장생의 원래 위치는 해탈문 앞 계곡 건너편 주차장이었으나 현재는 도난당하여 없다. 도갑리 석장생은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1호로 지정되었으나 1988년 도난당한 이후 해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도갑리 석장생은 유형 면에서는 선돌형, 인상의 형태에 있어서는 귀면 괴수형(鬼面怪獸形)이며, 장승의 소재(所在)는 마을 입구가 아닌 사찰 입구로 잡귀 방지 및 사찰 수호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선돌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후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