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있는 영암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영암 소방서는 영암 군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각종 재난 예방 활동과 재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변천]

영암군을 관할하는 소방 관서의 시작은 1994년 7월 개소한 나주 소방서 영암 파출소이다. 1998년 10월 1일 영암군과 강진군을 관할로 하는 영암 소방서가 개서하였고, 1998년 6월 20일 영암군 삼호읍 나불로 192번지에 청사를 신축·이전하였다.

영암 소방서의 관할 구역인 영암군 시종 출장소를 2001년 6월 26일에 신축하였고, 2002년 10월 18일에 강진군 작천 출장소를 신축했다. 또 2003년 10월 9일에 강진군 병영 출장소를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암 소방서는 2010년 138건, 2011년에 166건의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2010년에는 428명, 2011년에는 511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2010년 4,340명과 2011년 4,510명의 응급 환자를 이송하였다.

영암 소방서는 2011년에 소방 민원 931건과 생활 민원 1,508건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영암 소방서는 2011년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사랑 실천으로 장애인 등 불우 이웃 돕기를 실시하였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손을 돕는 등 현장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 3,094세대에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였으며, 여름철에는 177명을 재난에서 구조하였다. 영암군에서 개최되었던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F1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기간 중에는 숙박 다중 시설의 안전 점검을 하였고, 108개의 현장 지휘소에 차량 20대와 인력 120명을 배치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영암 소방서는 2011년 우수 소방 관서로 선정되었고, 의용 소방대 기술 경연 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영암 소방서의 기구는 소방과, 방호 구조과 등 2과와 현장 대응단, 119 안전 센터, 5개소의 지역대로 조직되어 있다.

소방력은 소방 공무원 104명, 의용 소방 대원 등 대체 인력이 1,439명이고, 소방 장비는 펌프차 10대, 굴절차 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4대, 기타 12대로 총 28대이며, 소방 용수 시설은 960개소이다.

영암 소방서 관할 내의 소방 대상물은 근린 생활 시설, 위락 시설, 공장 등 특정 소방 대상물이 1,862개소이며, 위험물 제조소 등이 545개소, 가스 시설 등이 180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