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남풍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당.

[개설]

통일교는 1954년 문선명이 창시한 신종교이다. 창립 당시에는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1996년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으로 변경하였다. 통일교의 교리는 ‘창조주 하나님’, ‘메시아 예수’, 그리고 ‘성경’을 믿으나, 문선명이 예수가 완성하지 못한 이상 세계를 완성하기 위한 사명을 이어 받은 참부모라는 것을 믿는 데서 시작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통일교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축복식이 있다. 축복식은 타락에 빠진 인간의 혈통의 바꾸는 의식으로, 교내에서 선택한 남녀가 가정을 이루어 하느님의 참사랑을 실현하는 참된 가정을 이룬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축복식은 1916년 36쌍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전 세계 5억 여 쌍이 참여하였다.

문선명은 2012년 9월 3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심 국제 병원에서 92세의 나이로 타계하였으며, 2012년 통일교는 현재 190개국 300여 만 명의 신자가 있다.

[변천]

통일교 가정 교회는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 통일 교회라는 이름으로 1960년 12월 1일에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에서 처음 개척되었다. 이후 영암군의 통일교는 1968년부터 영암읍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펼친 결과, 1998년에 신자가 40명으로 늘어났으며, 1975년 영암읍 남풍리 222-7에 교회 건물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황]

현재 통일교 가정 교회로 불리고 있으며, 영암 교회, 영암 가정 교회로 불리기도 한다. 통일교에서는 일요일 아침에 갖는 대예배와 저녁 예배를 비롯하여 수요 예배, 홈 그룹 예배 등의 모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