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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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亞川美術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하정길 12-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유리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2년 10월 5일 - 아천 미술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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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아천 미술관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406-1 |
성격 | 미술관 |
면적 | 약 9,917㎡[3,000평] |
전화 | 061-472-9220 |
홈페이지 | 아천 미술관(http://www.achen.kr)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미술관.
[개설]
아천 미술관은 미술 애호가이자 광주광역시 행정 부시장을 지낸 유수택(柳秀澤)이 자신의 소장품과 주변 작가들의 도움으로 사재(私財)를 내놓아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아천 미술관의 명칭인 ‘아천(我泉)’은 ‘나의 샘’의 의미로 만물의 근원인 샘을 상징하며, 인간의 실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아천 미술관은 설립자의 애향 정신으로 영암군에 개관한 미술관으로서 지역 문화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생력 있는 지역 문화 창달과 대도시 문화 편충 현상의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미술 문화의 낙후성을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정한 지역 미술 문화의 장을 열어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
[건립 경위]
미술 애호가인 유수택이 자신의 집터 약 9,917㎡[3,000평]에 미술관과 가족 유물관을 증축하여 건립한 아천 미술관은 2002년 10월 5일에 개관하여 현재 각종 유품 및 유물과 미술품을 전시·보관하고 있다.
[변천]
2002년 10월 5일에 마을의 작은 미술관으로 출발한 아천 미술관은 2005년에 야외공원을 조성하고, 2007년에는 미술관 1동을, 2008년에는 기존의 미술관을 개축하여 새롭게 가족 유물관을 조성하였다.
[구성]
아천 미술관은 구관, 신관, 유물관, 관리동 등 네 개동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신관은 추상화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구관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사실화와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관도 1층과 2층으로 구분·전시되어 있다. 1층인 산정제(山亭齊)는 특히 독립운동가인 유혁(柳赫)의 옥중 서신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인 죽헌관(竹軒館)에는 유혁의 후손 및 가족들의 유품과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2층 별관은 세계 거석 문화 협회 총재를 지낸 유인학(柳寅鶴)이 사재를 들여 준비한 화폐 전시관으로 화폐와 우표가 전시되어, 우리나라의 화폐와 우표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다. 야외에는 약 1,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음악당이 있다.
아천 미술관 주변에는 도기 문화 센터, 왕인 박사 유적지, 월출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영암군의 문화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황]
아천 미술관은 2016년 현재 관장 아래 미술관 운영 자문 위원회, 총무부, 학예 연구부를 두어 운영되고 있다. 학예 연구부에는 학예연구실장과 학예 연구사가 학예 연구실 업무 전반, 미술관 전시 기획, 미술 전문인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아천 미술관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테마전, 초대 개인전, 수상 작품전, 찾아가는 미술관전 등을 열고 있다. 또한 영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 마을 벽화 그리기, 이주 여성을 위한 한지벽지 수업 등의 활동을 통해 영암 지역 내 소재한 미술관으로서 지역 문화 발달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