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706 |
---|---|
한자 | 靈岩竹亭里國長丞 |
이칭/별칭 | 영암 죽정리 국장생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산114-4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윤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2월 7일 - 영암죽정리국장승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8호로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암죽정리국장승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영암죽정리국장승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산114-4 |
성격 | 장승 |
크기(높이,둘레) | 115~125㎝[높이]|67~70㎝[폭]|36~42㎝[두께]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영암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죽정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 국장생.
[개설]
영암죽정리국장승(靈岩 竹亭里 國長丞)은 『동국여지승람』, 『택리지』, 『미수기언』, 『동국명산기』, 『동환록』 등에 기록이 보인다. 건립된 시기는 최근의 판독에서 대안 6년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는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 국장승이 세워진 1085년(고려 선종 2)과 비슷한 시기이다. 또한 영암죽정리국장승은 ‘영암 죽정리 국장생’으로도 불린다. 영암죽정리국장승은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산114-4에 있다. 구림리에서 도갑사 쪽으로 1㎞쯤 되는 북쪽 숲속에 있다.
[형태]
영암죽정리국장승은 장방형의 자연 석재를 거칠게 다듬어 사용한 사각 석비형의 입석 장생이다. 2013년 현재 장생이 있는 곳은 도갑사의 옛길로 전하고 있어 절의 경계를 표시하는 기능을 위해 세워졌던 것으로 보인다. 영암 죽정 국장승의 전체 크기는 높이 1.25m, 너비 0.67m, 두께 0.36m이다.
[현황]
한편 장승 10m 근처의 바위에서도 음각 문자가 발견되었는데 ‘건릉 향탄 봉안소 사표 내 금호지지(健陵香炭奉安所四標內禁護之地)’라고 새겨져 있다. ‘건릉’은 조선 정조 대왕 능의 이름으로 1800년에 축조되었고 1821년 왕비와 합장하였다. 국장생과 향탄소의 관련 문제는 앞으로 밝혀져야 할 과제이다.
[의의와 평가]
입석이 국가에 의하여 금표의 역할을 갖는 경계처였다는 사실과 함께 한국 장승 연구의 열쇠가 되는 귀중한 문화재 가운데 하나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