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82 |
---|---|
한자 | 五龍里 |
이칭/별칭 | 미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배길[오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룡리(五龍里)는 지형이 용처럼 생겨 미룡(美龍)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오소동과 미룡동의 이름을 따서 ‘오룡’이라 불리어졌다.
[형성 및 변천]
오룡리는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개척하였다고 전해지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오룡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면과 청경면이 통합되어 고경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영천군 고경면 오룡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오룡리는 도덕산·자옥산·삼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마을 동서남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산 아래 계곡을 따라 길게 형성된 산간 분지 내에 취락과 농경지가 있다. 북쪽으로는 천장산(天掌山)이 솟아 있다.
[현황]
오룡리는 고경면 북동단에 위치하며, 오룡1리·오룡2리 두 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오룡리의 남동쪽은 경주시 안강읍, 북서쪽은 삼포리와 이웃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골말[곡촌]·동사말·동사촌·미농[미룡]·성골[성부리]·용소[오소·오배]·큰오배 등이 있다. 오룡리의 면적은 7.9㎢이며, 인구는 2011년 말 현재 75가구, 117명으로, 남자가 59명, 여자가 58명이다.
오룡리에는 누에치는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오룡리 주민들은 누에치기와 관련된 각종 산업에 종사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자연 장지(自然 葬地)인 인덕원이 있다.